장동근 기자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0일 도시재생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의왕시 도시재생대학은 최근의 도시재생 정책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기 과정은 마을활동가 및 마을활동에 관심있는 시민 등 39명의 수강생이 참여해‘삶의 터, 의왕 RELOCALIZATION'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7일까지 9회 과정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열린 첫 강의에서는 지역사회연구원 손혁재 박사가 강사로 나서 ‘도시와 마을정치’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을 이끌어 가야할 마을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앞으로 매주 2회씩 저명한 교수 등의 강사진과 함께 도시와 사회적 영성, 도시와 민관협치 그리고 SDG, 도시와 커뮤니케이션, 도시와 공공예술, 도시와 젠트리피케이션, 도시와 마을자원, 도시와 의왕의 삶터 등의 내용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백양현 도시개발과장은“이번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공유하며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앞으로 도시재생대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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