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편집장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6월 23일 오산환경사업소에서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긴급구조훈련에 따른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였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비 긴급구조 지원기관 및 기관별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17년 기관 합동 도상훈련으로서 불시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산시 보건소는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상황 접수 즉시 현장응급의료소장(보건소장) 지휘 아래 신속대응반 가동 및 재난 현장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실시반별 임무지정 및 부여,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가용병상 등 의료자원 현황 파악, 환자 중증도별 의료기관 간 적정 이송, 기타 의료기관별 부상자 이송현황 파악 등 운영에 적극 참여하였다.
아울러 이번 훈련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관내 지역 응급의료기관도 함께 참여하여 응급환자 신속처치 및 이송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였다.
오산시 보건소장(왕영애)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앞으로도 재난 등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 현장의료인력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신속한 응급처치 및 적정 환자 이송 등 체계적인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히며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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