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나눔으로 함께웃는 행복한 청평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사협은 지난 8일 열린 청평 낭만음악축제에서 먹거리장터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인 140만원을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먹거리장터 운영에는 대한적십자사 청평봉사회 회원들도 함께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 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후원금 모금에 손을 보탰다.
특히 지사협은 가평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자간 맺은‘가평군 희망나눔사업’업무협약에 따라 가능해진 연합모금활동을 행사장에서 펼쳐 10명으로부터 매월 6만7천원의 정기후원금도 신청받아 나눔을 이어갔다.
지사협은 앞으로도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에 상설 모금창구를 마련하고 희망나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용성 청평면장은“후원금 기탁을 계기로 두 기관이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거듭나 지역에 사랑과 희망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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