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12개 시군 59개 사업 국비 910억 확보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12개 시군 59개 사업 국비 910억 확보 전순애 기자 2020-02-27 12:01:24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경기도가 도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의정부 중금오지구 국지도로 개설공사 등 12개 시군 59건에 이르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총 9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업에는 국비 910억 원, 지방비 914억 원, 민자 9,734억 원 등 총 1조 1,558억 원을 투입된다.

12개 지역은 의정부, 파주, 동두천, 하남, 가평, 양주, 양평, 포천, 화성, 연천, 이천, 남양주 등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의정부 캠프 에세이욘 레포츠공원, 파주 캠프 하우즈 공원 등 2개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에만 ‘토지매입비’로 국비 59억 원 등 총 244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양주 도하~덕도 도로확포장, 파주 캠프하우즈 도로개설, 동두천 시가지우회도로 개설, 포천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양평도시계획도로(중2-2호) 개설 등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분야 12개 시군 48개 사업에 국비 850억 원 등 총 9,124억 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