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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롤턴시 청소년 교류단 구리 방문, 우리나라 전통문화체험 홈스테이 이윤기 기자 2019-03-08 16:02:41


미국 캐롤턴시 청소년 ‘구리시 홈스테이 교류단’ 방문 환영행사=구리시 제공


[경기뉴스탑(구리)=이윤기 기자]구리시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캐롤턴시 청소년 교류단이 6일 부터 17일까지 1112일 일정으로 구리시를 찾았다.

 

캐롤턴시 뉴먼스미스고등학교 소속 청소년 16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8명으로 짜여진 이번 청소년 교류단은 구리시 청소년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한국의 언어와 가정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한국의 전통 사찰, 재래시장, 땅굴 등을 견학한다. 또한 서울삼육고등학교에서 한국 전통 칠보 공예 수업에 참여하는 등 한국의 교육 시스템도 둘러볼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글로벌 시대에 국제 교류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언어 및 문화를 체험하는 경험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있어 초석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제 교류를 확대하여 구리시 청소년들이 교류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과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캐롤턴시는 미국 텍사스 주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약 12만여 명의 작은 도시로 2006년 머니 매거진(Money Magazin)이 선정한 미국의 살기 좋은 도시 19위에 선정된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 도시다. 구리시 청소년들은 2010년 캐롤턴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총 9130명이 캐롤턴시를 방문해 미국의 교육 생활 문화를 경험했다. 10월에도 구리시 청소년들이 캐롤턴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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