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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나들이로 자리매김한 제3회 연천고려인삼축제 이윤기 기자 2018-10-04 10:52:32


축제 행사장 모습<사진:연천군>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청명한 가을을 맞아 건강도 챙기고 가족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는 축제가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연천군에서는 연천의 주요 농산물인 인삼의 홍보를 위하여 제3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5일부터 7일까지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연천군은 예로부터 고려 개성과 인접하고 있으며 고려시대 대표적인 수출품인 인삼을 재배지로 지역특성상 일교차가 커 우수한 인삼의 재배 적지로 유명하다.

매년 진행하는 농특산물 큰장터에서 연천 인삼을 출품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아오다 2016년부터 연천고려인삼축제를 별도로 개최하여 우수한 연천인삼을 소비자가 쉽게 접하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인삼 족욕, 인삼캐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연천고려인삼 선발대회, 각설이쇼, 전통민속공연, 축하공연 등 공연행사,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있다.

또한 5일부터 개장하는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은 아이들에게 신기함과 호기심을 더해 주고 있다.

세계관상호박 70여종 터널재배전시, 무지개터널, 테마별 동물모양 등 국화대형조형물 100여점, 분재작, 현애작, 다륜대작 등 농업대학 생활원예학과 및 국화동호외 작품 2,000여점, 소국화분, 국화정원 등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어 풍성한 가을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행사를 준비한 연천군 관계자는 인삼축제가 전국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연천군을 알릴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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