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버스 (사진=안성시)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광주행 시외버스를 새롭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중앙대학교, 전주터미널을 경유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노선으로, 시민들의 시외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해당 노선은 하루 2회 왕복 운행되며, 안성터미널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10분과 오후 3시, 광주터미널 출발 시간은 오전 9시와 오후 3시로 계획되어 있다.
요금은 광주행 기준으로 안성터미널 출발 시 30,000원, 중앙대 출발 시 28,300원이며, 전주행은 각각 18,700원과 17,100원이다. 모든 노선은 우등버스로 운행되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승차 환경을 제공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시외버스 노선 개통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주와 광주를 오갈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외 노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