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선열들의 피로 쓴 역사, 경기도에서 지켜낼 것” ..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광복 80주년 맞아 상하이·자싱·항저우 등 항일 현장 직접 방문 "역사 왜곡과 영토 주권 침해에 맞서 경기도에서부터 바로 세울 것” 장동근 기자 2025-10-14 18:35:08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회장 김성수 의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5일간 탐방하고 돌아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경기도에서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영토 주권 수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탐방단을 이끈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은 “상하이 임시정부의 찬란한 시작부터 자싱의 처절함, 항저우의 고난까지 선열들의 피눈물 어린 길을 직접 따라 걸었다”며 “역사의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뿌리를 확인했고, 그 감동과 책임감을 안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1)은 “윤봉길 의사의 희생, 위안부 박물관의 참혹한 기록, 자싱과 항저우의 피난처에서 마주한 선열들의 고된 삶은 우리에게 불굴의 독립 정신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2)은 “독립투쟁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며, 독도 영유권과 역사 왜곡이라는 또 다른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도에서부터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고 영토를 지키는 일에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싸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탐방은 경기도의회 공식 예산 지원 없이 참여 의원들이 자비를 모아 진행했으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자발적 의지로 기획돼 그 진정성을 더했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