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가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2025년 K-시흥2040 플러스 경기도5070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야삼2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군 중 최초의 야외 일자리박람회로, 관내외 61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기존 중장년층(50~70대)을 대상으로 하던 박람회를 2040세대까지 확대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축제로 기획했다. 2천여 명 이상의 시민과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AI 체험부터 어르신 일자리까지… 풍성한 부대행사 마련
박람회 현장에서는 아파트 사전점검 등 중장년층을 위한 직무 설명회와 함께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AI 북마크 만들기 ▲친환경 DIY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일자리 지원정책 홍보 및 상담, 어르신 유망 일자리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시흥시는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가 지역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