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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74건 최종 확정 총 32억 원 규모…시민 제안 반영해 삶의 질 향상 기대 정장선 시장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 높이는 제도” 강조 전순애 기자 2025-10-14 13:57:56


 평택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평택시는 지난 13일 열린 주민참여예산 전체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 제안 사업 총 174건, 약 32억 원 규모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평택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며, 이후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신희철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사업들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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