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방문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이 시작된 곳”… 헌법 정신과 독립운동의 뿌리 되새겨 "1948년 건국절 주장은 헌법 정신 위배”… 임시정부 법통 계승 강조 장동근 기자 2025-10-13 18:31:15


상하이 임시정부 유적지 방문(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 탐방단이 10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상하이 임시정부 유적지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


김동영 의원은 “1919년 3.1운동의 함성이 국경을 넘어 이곳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다”며, “수백만 민중의 피와 눈물이 모여 새로운 희망의 정부를 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김구 주석의 집무실을 둘러보며 “윤봉길 의사가 자신의 시계를 김구 선생과 맞바꾸며 남긴 말은 지금도 가슴을 울린다”며, “이곳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독립을 향한 결의와 희생이 서린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태용 사무국장은 “현행 헌법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1948년 건국절 주장은 임시정부의 항일 투쟁을 부정하고 헌법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