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는 10월 13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3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20명이 참여해 60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 누적 조회수 14만 회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6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조례를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현장을 방문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 가운데 16건은 캐릭터 ‘소원이’를 활용한 카드뉴스로 재가공돼 도민 친화적 소통 효과를 높였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함신애 서포터즈의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로, 고양 성저공원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콘텐츠가 1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운정 서포터즈의 ‘전세사기 예방 조례’, 박국화 서포터즈의 ‘자원순환기본 조례’ 콘텐츠도 각각 8천 회, 7천5백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박호순 의정국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도의회와 도민을 연결하는 소중한 다리”라며 “앞으로도 서포터즈의 의견을 의정홍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콘텐츠 제작 지원단으로, 도의회의 주요 조례와 정책을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