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TV 청년 토크콘서트 포스터(사진=성남시)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가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유튜브 라이브 콘서트 「톡톡! 청년과 신나는 LIV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년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자연스럽고 친근한 방식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신청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 및 ‘성남TV’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성남시 소셜캐릭터 ‘성나미’ 한정판 굿즈 세트와 무료 주차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청년 패널 6명이 출연해 청년들의 일상과 고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너의 성남은’ ▲‘누가 내 고민 뽑았어’ ▲가수 어쿠스틱 콜라보의 ‘힐링타임’ 라이브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성남TV 이벤트 부스’, ‘청년창업 푸드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친화 도시 성남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과의 대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