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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똑버스’ 개통식 개최… 교통복지 새 지평 열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으로 교통 소외지역 해소 기대 지역상권 활성화·시민 편의 증진…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범사업 본격화 박찬분 기자 2025-10-13 14:16:53


가남읍 똑버스(DRT) 개통식9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타(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가 10월 10일 가남 태평문화공원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하며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통은 가남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통 불편 해소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개통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똑버스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운수사 ㈜대원고속은 똑버스 1호 탑승을 기념해 탑승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대원고속은 지난 9월에도 여주시에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똑버스 개통을 통해 늦은 귀가 학생과 학부모의 교통 부담을 줄이고, 읍내 상권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향상 등 생활 교통 환경 전반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똑버스 개통으로 가남읍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상권과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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