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배 장애인어울림 종목별 체육대회(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 10월 11일 개최한 ‘2025 의왕시장배 장애인종목별체육대회’가 1,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고천체육공원, 부곡스포츠센터 등 주요 체육시설에서 열렸으며, 게이트볼, 파크골프, 탁구 등 종목별 경기와 함께 장애 유형별 맞춤형 종목인 한궁, 슐런도 운영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