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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ㆍ관리종사자가 함께 웃다…경기도, ‘착한아파트’ 3곳 선정 경기도, 2025년 착한아파트 3개 단지 선정 :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 4개 분야 평가 .. 연말 도지사 표창, 인증동판 등 포상 수여 향후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기획감사 3년간 면제,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도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하는 등 인센티브도 장동근 기자 2025-10-02 10:02:10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는 오산 원동청구안양 관악부영군포 산본래미안하이어스 3개 아파트 단지를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앞서 시군의 자체 평가 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99일부터 24일까지 평가를 진행했다평가 과정에서는 단지 규모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위 단지를 선정했다심사는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근무환경인권보호상생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각 단지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그 결과Ⅰ그룹(500세대 미만)에서는 오산 원동청구(320세대)가 선정됐다이 단지는 관리종사자 휴게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전하고 휴게시설내 냉·난방시설냉장고세탁기 등 근무환경 개선관리종사자 건의함 비치를 통한 의견제출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Ⅱ그룹(500~1,000세대 미만)에서는 안양 관악부영(796세대)이 뽑혔다부대시설 면적 협소에 대한 대안으로 가설건축물을 통한 휴게시설 확보관리종사자에게 감사 메시지 전달 행사제설 작업시 입주민 참여 유도로 관리종사자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Ⅲ그룹(1,000세대 이상)에서는 군포 산본래미안하이어스(2,644세대)가 선정됐다휴게시설내 공기청정기안마기 설치 등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관리종사자의 단기 근로계약 방지 노력입주민과 관리종사자 간 인사하기 문화 조성을 통한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확산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착한아파트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기획감사가 3년간 면제된다또한 향후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도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할 계획이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올해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여러 단지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관리종사자와 입주민 간의 서로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비록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단지들도 각 시군에서 최우수로 추천된 만큼 자긍심을 갖고내년에도 활발히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입주민·관리종사자 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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