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의정로 29, 청소년수련관 옆)에서 ‘2025 의정부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가 주최·주관하며,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 대진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한다.
박람회에는 의정부 및 인근 지역의 우수 기업 40여 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 채용을 진행하며, ▲1:1 맞춤형 취업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명사 특강 ▲적성검사 ▲타로카드 체험 ▲일자리 제도 및 정책 홍보 등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전 계층이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