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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 개최…한글 사랑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29개 체험 프로그램·전통 공연·시민 참여 행사로 풍성한 하루 광복 80주년·한글날 80주년 맞아 더욱 뜻깊은 문화교류의 장 마련 장동근 기자 2025-10-01 12:18:13



제12회 의왕한글마당 포스터(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오는 10월 12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갈미한글공원(문화예술로 65)에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 주관하며, 10개 마을공동체와 17개 작은도서관,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아름다운 내 이름 기차 ▲한글 비즈 키링 만들기 ▲자음으로 만나는 주령구 놀이 ▲옛날옛적에 빛그림극장 ▲한글 투각 만들기 등 총 29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당 행사로는 ▲‘알쏭달쏭 우리말’ 상시 퀴즈 ▲‘한글의왕을 찾아라’ ▲‘전기수의 시끌벅적 전래동화’ 등이 진행된다.


문화 공연도 풍성하다. 한글이음단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무대, 해금 병창 연주자 금모래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의 밀양오북춤,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과 내손e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 늦깎이 학습자 임순열 어르신의 자작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일」 낭송이 이어진다.


행사의 마지막은 시민 모두가 손을 맞잡고 참여하는 ‘다함께 강강술래’로 장식되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올해 의왕한글한마당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한글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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