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2025년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진료 공백 방지와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열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는 여주시보건소, 여주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세종여주병원, 여주시의사회, 여주시약사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체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 대응 협력 방안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안선숙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지역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