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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림박람회 대비 음식·숙박업소 위생 집중 점검 식품접객업소 208곳·숙박업소 13곳 대상…현장대응반도 운영 안전한 먹거리·쾌적한 숙소 환경 조성으로 국내외 관람객 맞이 박찬분 기자 2025-09-30 11:12:46


광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광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에 나섰다.


시는 박람회 개막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추석 연휴 제외) 3주간 곤지암도자공원 인근 도시락 배달업체 등 식품접객업소 20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 및 방충 시설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음식물 재사용 금지 등 식품위생 전반이다.


숙박업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된다. 10월 1~2일 이틀간 행사장 인근 숙박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신고증 및 숙박요금표 게시 ▲객실·침구 청결 및 소독 ▲공중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강화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음식점·숙박업소의 비위생적 관리나 식중독 의심 신고 등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반도 운영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에 대비한 사전 관리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기간 중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숙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음식점 영업자들을 위한 위생 관리 안내서 ‘슬기로운 식품위생 가이드’를 제작해 보건소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영업자들이 손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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