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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3년 연속 수상 행정혁신 부문 공공혁신대상…데이터 기반 교통개편·복지정책 호평 농어촌 삶의 질 전국 1위·아이돌봄센터 등 촘촘한 복지정책 주목 박찬분 기자 2025-09-30 10:59:58


제10회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혁신대상' 수상(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제10회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 공공혁신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창의적 혁신과 도전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이천시는 올해 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경영평가원의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전국 8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방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권역별로 연차적·지속적으로 노선을 개편하고, 희망택시 및 똑버스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중교통 르네상스!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고, 오는 11월 전국 경진대회에서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도 이천시는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저출산과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개소해 공적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해당 사업은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을 많이 만나며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살고 싶은 이천, 더 나은 미래 이천을 위해 열정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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