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9월 29일 시장실에서 ‘제25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 내 주요 교통 현안에 대한 집중 점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산부 이동지원 서비스 시범 운영 ▲고산지구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확대 방안 ▲내 집안 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개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 현황 등 총 4건의 주요 교통 현안이 다뤄졌다.
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교통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고산지구를 중심으로 신도심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제도를 개선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의 추진 현황도 공유되었으며, 시 차원의 연계 교통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교환됐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