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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기 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식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 실시 어르신 인권 보호 위한 실천적 교육 병행 69명 종사자에 표창 수여…현장 헌신 인정받아 박찬분 기자 2025-09-29 11:22:36


광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광주시는 29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장기 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표창식’과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함께 개최하며,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요양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 인권 보호 및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교육은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상철 과장이 강사로 나서, 요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학대 유형과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진 표창식에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6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광주시장상 20명 ▲국회의원상 20명 ▲광주시의회의장상 20명 ▲재가연합회장상 9명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헌신을 발휘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요양시설, 방문요양, 주간보호센터 등 3개 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르신의 존엄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존중하는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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