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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가족관계 해체 인정 등 3건 안건 심의…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결정 소위원회 통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복지 행정 강화 장동근 기자 2025-09-26 11:32:52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지난 9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의원, 복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해 △가족관계 해체 인정을 통한 기초생활보장 결정 △긴급복지지원자 적정성 심의 △2025년 생활보장 소위원회 의결 사항 보고 등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


심의 결과, 위원회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 또는 기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하고,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의 적정성을 심사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산하 소위원회를 통해 개별 사례를 신속하게 심의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 소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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