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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에서 길 찾기 배워요!” 하남시,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디지털 교과서 ‘Place B’로 실감나는 주소 체험 길 찾기 능력·위기 대응력 함께 키우는 스마트 교육 박찬분 기자 2025-09-25 23:02:04


덕풍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Place 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하남시)


[경기뉴스탑(하남)=박찬분 기자]하남시가 미래형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의 공간 인지 능력과 실생활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덕풍초, 하남천현초, 나룰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교과서 ‘Place 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Place B’는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 환경에서 도로명주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개념 이해 ▲도로명판·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 학습 ▲실생활에서의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놀이처럼 즐기며 길 찾기 역량과 위기 대응 능력을 함께 키웠다.


하남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고 흥미롭게 도로명주소를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생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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