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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서 9개 기업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서명 바이오·AI 혁신 생태계 조성 위한 첫걸음 2026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표…330만㎡ 규모 개발 추진 전순애 기자 2025-09-24 17:40:29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5번째)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에 서명한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가 바이오·AI 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9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 VIP 다이닝룸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서명식’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한 9개 첨단바이오 기업이 수원시와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서명에 참여한 기업은 ▲바이오에프디엔씨 ▲엠피오스 ▲한국바이오셀프 ▲아바타테라퓨틱스 ▲아반트릭스 ▲오가노플러스 ▲메디셀헬스케어 ▲하드사이언스 ▲파이헬스케어 등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서명식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바이오·AI 혁신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의 투자는 수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현재 330만㎡(약 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며 첫 관문을 통과했으며,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공식 지정이 이뤄진다.


이번 서명식은 단순한 투자 유치 행사를 넘어, 수원시가 바이오·AI 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향후 수원시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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