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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학습·글로벌 도전·실전 성과… 가톨릭관동대학교의 당찬 교육 혁신 스토리 학생 중심 자율전공과 사제동행세미나로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 특성화 학과 국가고시·임용시험·경찰공무원 배출 성과 두각 장동근 기자 2025-09-22 19:31:28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융합대학’을 비전으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교육 혁신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경기뉴스탑(서울)=장동근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가 70년의 전통을 넘어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에 나서고 있다. 대학은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융합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대학은 자율전공학부와 부·복수·융합전공 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따라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입학부터 졸업까지 이어지는 ‘사제동행세미나’와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성장을 밀착 지원한다.


보건·의료, 교육, 경찰, 항공 등 특성화 분야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는 2025년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사범대학은 최근 6년간 200명의 중등교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찰행정학부는 300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을輩出했고, 항공 분야에서는 공군조종장학생, 민항기 부기장, 지상직 전문가 등을 다수 배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25개 전공으로 구성된 트리니티융합대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단과대학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문 탐구의 장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국, 유럽, 호주, 싱가포르 등 글로벌 현장실습과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더해져 학생들의 국제적 도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진로 지원도 체계적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선정 등으로 졸업생들은 전공별 평균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교육·보건·행정 등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전문 분야에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강릉 캠퍼스의 접근성 또한 장점이다. 수도권에서 KTX 1시간 20분, 고속버스 2시간 이내로 도달 가능하며, 신입생 전원에게 생활관을 제공한다. 스터디카페·헬스장 등 복지시설과 70여 종의 장학제도는 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은 신설 학과를 통해 교육 혁신을 이어간다. 2026학년도 개설 예정인 작업치료학과와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각각 인간 중심 치유 전문가와 AI·ICT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이 같은 학생 중심 교육철학과 특성화된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교육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7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맞춤형 학습 생태계를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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