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장터 추석 행사 전단지(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 앞에서 ‘행복한 농부마켓’ 추석맞이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와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협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복한 농부마켓’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직거래장터로, 이번 추석 행사에는 참여 농가와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부곡점이 함께 채소, 버섯,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햅쌀(5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위한 상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