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의왕교당 김치 후원(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고천동 소재 원불교 의왕교당(교무 오광선)은 지난 9월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5kg) 30상자를 고천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원불교 의왕교당은 매년 김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그 지속적인 나눔의 흐름 속에서 이루어졌다. 오광선 교무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지역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나눔이 절실한 시기에 꼭 필요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를 취약계층 30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민관 협력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