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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경기국제웹툰페어’ 개막 제7회 ‘경기국제웹툰페어’ 오는 9월 2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려 : (B2B) 9.18.(목)~9.19.(금) <2일간> / (B2C) 9.19.(금)~9.21.(일) <3일간> B2B 비즈니스 상담회 성황리 개최 : 아시아·미주·유럽 등 12개국 97개 바이어 참가 .. ‘열혈강호’, ‘이번 생은 우주 대스타’ 등 인기 웹툰 IP 콜라보 카페 운영,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 ‘모냥이와 멍구’ 등 유명 작가 사인회 진행 등 이윤기 기자 2025-09-18 09:05:37


경기국제웹툰페어 포스터(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킨텍스가 주관하는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18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로산업적 교류와 대중적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B2B(기업 간 거래비즈니스 상담회와 일반대중이 참여하는 B2C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웹툰 산업 종사자에겐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일반 관람객에게는 체험과 즐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9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국내 웹툰 기업 102개사와 아시아미주유럽을 포함한 국내외 바이어 97개사가 참여한다.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웹툰 IP의 해외 수출 상담은 물론확장 가능성이 큰 웹툰 IP(지적재산권)를 매개로 다양한 산업군 간 협업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다온크리에이티브알에스미디어케이더블유북스씨엔씨레볼루션 등 다양한 국내 웹툰 기업이 참가하며네이버웹툰㈜일본의 크런치롤(Crunchyroll), 중국의 빌리빌리 코믹스 등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이 바이어로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국내 웹툰 기업의 비즈니스 수요가 높은 일본에서만 지난해에 이어 26개사가 대거 참여하며올해는 인도네시아싱가포르중국미국 등 11개국의 48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명실상부 웹툰 전문 국제 비즈니스 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19일부터 개최되는 B2C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참관객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맥에이전시에서는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의 밤마녀 작가가 사인회를 진행하며거북이북스는 묘냥이와 멍구의 단미 작가 사인회와 놀이공원 콘셉트의 포토존을 운영한다또한 툰잉브레인 벤처스주식회사 트위그팜 등 신기술 업체가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번역 및 현지화자동화 솔루션, AI 보조작가 등 차세대 웹툰 제작 기술을 선보인다.


메인 무대에서는 ▲웹툰 골든벨’ 퀴즈쇼 ▲유튜버 만화선배와 함께하는 WBTI 오타쿠 성향 테스트 ▲김동호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조광진 작가의 라이브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진돌히디만화의 진돌 작가,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의 한산이가 작가, ‘칼가는 소녀의 오리 작가 등 인기 웹툰 작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창작 과정과 업계 경험을 공유하며 예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한다.


한편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을 아우르는 콘퍼런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9일 오후 2시부터 ‘AI가 만든 웹툰사람이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첨단기술과 웹툰 IP 확장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웹툰 산업을 둘러싼 새로운 흐름과 웹툰 IP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풍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설 부대 공간으로는 웹툰 그라운드’, ‘웹툰 스트리트’, ‘콜라보 카페’ 등을 마련해 참관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전시장 전역에서는 스탬프 투어와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 등 현장 참여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되며참가자들은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라이선스를 비롯해 다양한 협찬사 경품과 기념품을 받을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트렌드에 맞춘 체험형 전시를 적극 반영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콜라보 카페에서는 인기 IP열혈강호’,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이번 생은 우주대스타와 연계한 특별 음료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관람객들이 작품 속 캐릭터와 상호 작용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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