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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 9월 29일 개최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로 도약… 민간 투자 유치 본격화 GTX·KTX 연계 개발로 미래형 환승 거점 기대 전순애 기자 2025-09-17 15:39:56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 포스터(사진=평택시)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평택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 로얄홀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남부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 중인 평택지제역을 민간 기업에 소개하고, 향후 개발 방향과 투자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평택지제역은 2023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공모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MaaS Station)’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수원발 KTX 개통과 GTX-A·C노선 평택 연장 등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설명회는 △평택시의 미래 비전 △지제역의 입지 및 강점 △복합환승센터의 발전 방향 △예정된 사업시행자 공모 일정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제역을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더 이상 과거의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평택지제역이 대한민국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향후 민간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한 도시 개발을 본격화하고, 교통·상업·문화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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