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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 북한산에서 산악사고 대비 합동 구조훈련 실시 북부119특수대응단,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119구조대 16~18일 합동훈련 이윤기 기자 2025-09-17 09:09:51


산악사고 구조훈련(사진=경기도)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가을철 등산객 추락·조난사고에 대비한 산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북부119특수대응단경기북부 11개 소방서 119구조대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등 3개 기관, 100여 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암벽 등반 중 추락사고 발생을 가정해 조난사고 위치 확인수직구조 기법을 활용한 구조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훈련 종료 후에는 평가와 함께 기관 간 산악구조 기술 발전을 위한 토의도 이어진다.


북한산국립공원은 경기도 3개 시와 서울시 6개 구에 걸쳐 있으며전체 면적 76.2㎢ 중 51.5%가 경기도에 속한다특히 사고 발생 비중이 높은 주요 봉우리가 경기도에 위치해 신속한 전문적인 구조 대응이 필요한 지역이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해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은 약 700만 명으로 전국 18개 국립공원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올해도 많은 등산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산행을 당부드린다소방은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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