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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트리니티융합대학, 학생 맞춤형 융합교육으로 신개념 패러다임 제시 .. 학문 간 경계 넘어선 자기설계전공 '주목'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자기주도형 전공 글로벌 무대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교육 미래산업 대비 신설 학과도 속속 개편 장동근 기자 2025-09-17 08:03:53


가톨릭관동대학교 트리니티융합대학이 미국, 유럽, 호주, 싱가포르 등 글로벌 무대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경기뉴스탑(서울)=장동근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트리니티융합대학이 학생 주도형 학습과 융합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자율전공학부’를 통해 학생이 직접 진로를 설계하고, 다양한 전공을 융합해 자신만의 학문적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자기주도형 전공


트리니티융합대학은 보건의료, 공공행정, 관광, 스포츠, 건축, 방송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를 포괄하며 학문 간 벽을 허무는 융합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현재 1,059명 규모로 운영되는 이 대학은 자율전공학부 제도를 통해 다전공 및 융합형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은 입학 초기 다양한 전공 기초 교과목을 수강하며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다. 이후 1학년 2학기 또는 2학년 진입 시 희망 전공을 선택하거나, 복수의 전공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기설계전공’을 이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전공기초 수업 ▲진로탐색 프로그램 ▲선후배 멘토링 ▲사제동행 세미나 등 체계적 지원이 뒷받침된다.


■ 글로벌 무대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교육


가톨릭관동대학교는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유럽,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현장실습 및 글로벌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자율전공학부의 자기주도형 학습 설계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미래산업 대비 신설 학과도 속속 개편


대학은 2026학년도에 헬스케어융합대학 작업치료학과를 신설해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동시에 트리니티융합대학 내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에서는 AI·ICT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보안, 웹개발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나소미 부학장은 “입시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가톨릭관동대학교는 학생의 성적뿐 아니라 잠재력과 진정성을 존중하며,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앞으로도 AI 기반 진로·학습 설계, 폭넓은 전공 선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이 학문을 넘어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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