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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포일2지구 기업유치 공모…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 수도권 핵심 입지 활용… 자족도시 실현 위한 전략적 투자 부제목 AI·바이오·K-뷰티 등 유망 산업 우대… 앵커기업 유치 기대 장동근 기자 2025-09-15 20:05:01


포일2지구 기업유치 공모(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가 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기업유치 공모를 시작하며, 첨단·유망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최적화된 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며 이번 공모가 경제자립도시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는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부지는 10,277.8㎡ 규모로 ㎡당 387만 원에 공급된다. 입주 가능 업종은 업무시설,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으로, 산업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반영했다.


포일2지구는 농협통합전산센터, 덴소, 인덕원IT밸리 등이 위치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IT 및 첨단산업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강남, 판교 등 주요 지역 대비 합리적인 지가와 뛰어난 교통 접근성은 투자 매력도를 높인다.


의왕시는 고부가가치 산업, AI, 미래모빌리티, 소재·반도체, 의료·바이오, K-뷰티 등 전략 산업을 권장 유치업종으로 지정하고, 실입주 목적의 앵커기업에 높은 평가 점수를 부여할 방침이다. 국내외 개별법인 및 컨소시엄 모두 신청 가능하며, 사업계획서 평가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계약 절차가 진행된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기업일자리과(031-345-257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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