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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전통주·가루쌀·농촌체험 현장 방문 평택 ‘좋은술’·초록미소마을 등 찾아 농업·관광 융합 가능성 확인 "농촌의 부가가치 높이는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장동근 기자 2025-09-12 08:54:13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지난 11일 평택시 소재 ㈜좋은술, 초록미소마을, 가루쌀 생산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농업과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9월 11일 평택시 소재 ㈜좋은술, 초록미소마을, 가루쌀 생산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전통주 제조 과정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농업과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통주 제조 과정 확인 및 체험 △가루쌀 생산현황 점검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농업 현안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의 다기능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좋은술을 찾아 평택의 대표 전통주 ‘천비향’의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시음·품평을 진행했다. 전통주의 역사와 지역 특산주 산업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브랜드 경쟁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점검했다.


이어 가루쌀 생산단지를 방문해 생산 현황을 살펴본 위원들은 초록미소마을로 이동해 견과류 쌈장 만들기, 천연 향수 제작 등 생활 밀착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농촌이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체험·관광·치유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전통주 산업과 농촌체험 관광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확인한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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