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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내순환버스 90·91번 전면 운행… 교통망 완성 생활권 거점 연결로 교통 사각지대 해소 기대 시민 중심 교통복지 실현 위한 순환체계 구축 전순애 기자 2025-09-10 12:08:35


안성시가 지난 7월 운행을 시작한 91번 노선에 이어, 오는 9월 16일부터 90번 노선을 추가 개통함으로써  시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순환버스 운행망을 본격적으로 완성했다.(사진=안성시)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순환버스 운행망을 본격적으로 완성했다. 시는 지난 7월 운행을 시작한 91번 노선에 이어, 오는 9월 16일부터 90번 노선을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출발해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을 경유하는 순환 노선으로, 하루 63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배차 간격은 10~25분으로 설정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앞서 7월 29일 개통된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과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며 일평균 7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 중이다.


시는 이번 순환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90번과 91번 순환노선이 모두 개통됨에 따라 안성 시내 주요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해 교통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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