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복개공사 핵심 공정 순항 도농~양정 단절 해소… 도시 연결의 상징적 사업 상부 복합문화공원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제고 기대 이윤기 기자 2025-09-09 20:29:19


 남양주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시가 추진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가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정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은 정밀성과 안전성이 가장 요구되는 핵심 공정이다. 이 사업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남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복개 이후 상부 공간을 활용한 입체복합문화공원 조성도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해당 공원은 약 5만 8,000㎡ 규모로, 문화·예술·휴식이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 과정에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복개공사를 통해 도시의 단절을 해소하고, 문화와 공원, 청년주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며 “상부 공원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북부 (의정부/고양/양주/동두천/구리/남양주/파주/포천/연천/가평/양평)

핫이슈

사건/사고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