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중간 성과보고회(사진=연천군)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연천군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교육부 지정 선도지역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30일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이후,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16개 사업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이상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을호 연천군 특별보좌관을 비롯한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인구감소, 접경지역, 수도권 관리권역이라는 삼중 제약 속에서도 ‘머물고 싶은 연천, 떠나고 싶지 않은 연천’을 만들기 위한 교육적 접근을 지속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BIX 연계 특성화 교육 등 4대 목표 아래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