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혁신을 위한 ICT분야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는 9월 2일 오후 2시 도의회 예담채(2층)에서 「사무혁신을 위한 ICT분야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디지털 전환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사무처리를 혁신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자문회의에는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공간정보화과 관계자와 삼성SDS, NHN, S2W, 비즈플레이, 블록체인글로벌, 에이아이스페라, 에이락 등 기업 관계자와 한양대학교 송민택 교수 등 총 13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업별 AI·블록체인 솔루션 소개 ▲‘AI 보좌관 서비스 체계 구축’ 보고 ▲사무혁신을 위한 AI·블록체인 도입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조성환 위원장은 “지방의회도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맞춰 나아가야 한다”며 “단순·반복적 업무는 AI로 자동화하고, 예산 집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의정정보화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