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는 26일 작은나눔 행복한끼 캠페인을 열고 자발적인 기부에 동참했다.(사진=안양시)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유한호)는 지난 8월 26일 구청사 1층 로비에서 ‘작은 나눔, 행복 한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 캠페인은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운동본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일상 속 작은 나눔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호 만안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공무원,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 청사 방문객 등 총 56명이 참여해 555,000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는 점심 한 끼의 금액을 기부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모금된 금액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만안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한호 구청장은 “점심 한 끼의 금액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선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