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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모의의회 경연대회 성료 “스스로 제안하고 토론하는 경험, 민주시민 성장의 밑거름” 경기도의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의정교육 지속 확대 장동근 기자 2025-08-26 14:36:10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시상식(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지난 8월 25일,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맞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본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4개교, 중·고등부 4개교 등 총 8개 학교가 참가해 교육,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벌이며 민의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심사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은 ‘학교 일과 시간 중 학생의 휴대폰 소지 금지’를 제안한 대청초등학교가,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경기도 똑버스 배차 개선 및 운영 확대’를 제안한 수성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개인상 18명, 단체상 8개교, 지도교사상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경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2005년 시작되어 민주주의의 씨앗을 키워온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조사·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낸 값진 배움의 과정이었다”며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들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며, 청소년의 정치 참여와 의정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의회교실의 교육적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미래세대가 자유롭게 의견을 펼치며 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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