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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디지털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스마트시티·AI 기반 의정정보화 모델 구축 논의 중앙정부 협력 통해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 가속화 장동근 기자 2025-08-26 14:32:19


‘디지털 역량 강화 워크숍’(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세종·안면도)=전순애 기자]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과 안면도 일원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보화위원회 위원과 공간정보화과 직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중간보고, 전문가 특강, 중앙정부 협의 및 기관 방문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의정활동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첫째 날에는 세종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스마트시티 운영 현황을 견학하고,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와의 협의를 통해 지방의회 정보화 지원 정책과 중앙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카이스트 김숙경 교수의 ‘AI·디지털 정부 국제 동향’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를 견학하며 공공 인프라 운영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중간보고 및 의견수렴을 통해 의원 중심의 AI·디지털 지원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호겸 정보화위원장(국민의힘, 수원5)은 “지방의회의 디지털 혁신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어져야 하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경기도의회가 표준화된 지방의회 정보화 모델을 마련해 전국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의정정보화는 의원 개인의 편의를 넘어서 도민과 국민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의회가 함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때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최종안을 마련해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의 국가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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