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역량 교육(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디지털전통시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22일,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배달앱 및 쇼핑몰 진출을 위한 무료 디지털 역량 교육이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첫 강의에서는 웜앤러너 정윤미 강사가 온라인 고객 만족을 위한 CS 친절교육을 진행했고, 롯데ON과 경기도주식회사의 ‘배달특급’ 입점 설명, 브랜드스토리HK 서상원 대표의 소상공인 마인드셋 전략 등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지는 2차, 3차 교육에서는 박초롱 강사(버드온컴퍼니), 정태열 강사(아이탑 대표)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상품 촬영 및 편집 팁, AI 기반 점포 성장 전략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수 여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온라인 판로 개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031-887-22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