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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에너지의 날’ 맞아 시민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 다짐 탄소중립 실현 위한 13개 기관 서약 참여 부제목 소등과 함께 별빛 관찰…어린이 체험 행사도 열려 장동근 기자 2025-08-25 20:45:03


에너지절약실천 협약식(사진=과천시)


[경기뉴스탑(거ㅏ천)=장동근 기자]과천시는 지난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과천 탄소중립네트워크 참여기관’ 13곳이 함께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국내 전력 사용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제정된 기념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이날 과천시도 밤 9시부터 5분간 시청 청사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불을 끄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폭염과 폭우 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시민과 단체가 함께 탄소중립 과천을 실현해 나가는 이번 서약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과천회관 옥상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과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소등과 동시에 펼쳐진 별빛 관찰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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