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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통시장·강소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중동사랑시장·㈜찬들푸드 참여… 특화상품 개발·유통 활성화 추진 “지역 상권 자생력 높이고 시민 체감 성과 창출할 것” 육영미 기자 2025-08-13 13:49:38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단체 기념 촬영(사진=부천시)


[경기뉴스탑(부천)=육영미 기자]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만남실에서 중동사랑시장과 ㈜찬들푸드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강소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 정재영 ㈜찬들푸드 대표이사,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지역경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 활성화 ▲강소기업과 전통시장의 협력사업 추진 ▲행정·기술·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중동사랑시장 상인회는 시장 상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특화상품을 기획하고 판로를 개척하며, ㈜찬들푸드는 식품 제조와 위생·품질 기준에 맞는 레시피 개발, 생산 및 유통을 담당한다. 부천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돕는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강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강소기업 간 협력 모델을 확대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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