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2년간 저축할 경우, 경기도가 예산을 매칭해 최대 5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5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 청년이다.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계약직 등 다양한 고용 형태도 신청이 가능하다.
안성시는 신청자 중 소득구간, 거주기간, 근로기간, 가구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39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 및 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 상환 등 청년의 자립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2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