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의왕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리모델링 완료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 투입… 중증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김성제 시장 현장 점검 및 배식 봉사로 이용자들과 소통 장동근 기자 2025-08-01 10:51:08


김성제 의왕시장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리모델링 완료 현장 방문(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부곡복지관길 53에 위치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시설 리모델링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아 중증장애인의 자립 전환을 위한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리모델링 주요 내용은 ▲문화·교육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새 단장 ▲냉난방기 설치를 통한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자동문 설치로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의 이동 편의 증대 등이다. 시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고려해 공간의 기능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리모델링 완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50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현장에서 김 시장은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이용자는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환경에서 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자주 방문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왕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복지 인프라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