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의왕시 내손1동, 어르신 우울 예방 프로그램 ‘다시 봄’ 운영 불면증 교육과 향기요법 체험 통해 정신건강 증진 도모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건강취약계층 접근성 높여 장동근 기자 2025-07-29 12:30:15


내손1동 주민센터 다시 봄 운영(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내손1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과 24일, 내손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 예방 프로그램 *‘다시 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교육·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기획됐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이 밀집 거주하는 내손주공아파트 내에서 프로그램이 직접 운영돼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였다.


프로그램 첫날인 17일에는 우울증과 불면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 함께 선별검사가 이뤄졌으며, 24일에는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향기요법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불면증의 원인과 증상, 수면 개선을 위한 일상 속 실천법을 배우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향기요법 체험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맞춤형 정서상담도 병행돼, 우울 증상이 의심되거나 치료 중인 어르신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후속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