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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우수사례 6건 선정 예산 없이 화물차 주차문제 해결한 사례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 협업·AI 기술 등 창의 행정으로 시민 체감 성과 도출 장동근 기자 2025-07-24 11:47:54


의왕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시민 중심의 창의적인 행정 성과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적극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국민참여 투표,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


예산 한 푼 없이 주차 민원 해결…‘현장형 적극행정’ 눈길

최우수상은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 사례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별도의 예산 집행 없이 공무원의 적극적 현장 대응을 통해 화물차 밤샘 주차 문제를 해소한 것으로, 주민과 화물운전자 모두의 불편을 줄인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의왕시와 군포시 간 협업으로 고래들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한 ‘지자체 협업을 통한 교통민원 해결’과 ▲도깨비시장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의왕시 도깨비 축제 –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이 각각 선정됐다.


AI·스마트 기술·생활밀착형 서비스까지…장려상도 눈에 띄어

장려상은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한 ‘AI 화재감지시스템 구축’,▲정사영상을 활용한 공간정보 기반의 스마트 행정 ‘하늘에서 시작되는 행정 혁신’,▲맨발걷기길의 디지털 지도 등록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한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등 기술과 시민생활 밀착형 접근으로 행정 혁신을 이끈 사례들이 채택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 사례들은 단순한 행정 효율 개선을 넘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도전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우수사례들을 전 직원 대상 공유하고, 우수 공무원 포상을 통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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