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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부동산원,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업무협약 체결 한국부동산원과 ‘빈집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빈집 통계 제공, 빈집거래 지원 등 양질의 대민 서비스 확대 장동근 기자 2025-07-16 09:19:26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와 한국부동산원은 빈집거래 플랫폼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빈집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빈집애는 올해 3월 운영을 시작했으나각 시군 빈집 통계정비실적활용사례만 공개하고 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빈집애에 빈집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빈집의 ▲소재 ▲등급 ▲공간정보를 공개하며민간의 자발적 빈집 정비·활용을 위한 빈집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와 시군의 빈집 업무 담당자가 빈집애를 활용해 빈집 관리 업무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전망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빈집 통계 제공빈집 거래 지원 등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빈집정보시스템을 통해 빈집정비 업무 효율성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선정돼 국비 28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4년간 총 294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으며올해 빈집 31호를 마을쉼터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지난해 6월에는 포천시, KMS봉사단(포천시 기반 예비역 군인 자원봉사단)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민간자원봉사를 접목하는 방식도 추진하고 있다도는 지난해 빈집 철거 후 공공활용하는 기간 재산세 동결과 인구감소지역뿐만 아니라 인구감소관심지역인 동두천시포천시의 빈집까지 세컨드 홈’(1주택 간주혜택을 부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도가 직접 빈집을 매입해 철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공시설을 신축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22일 동두천 아동돌봄센터가 문을 열었고올해 42일 평택 공공임대주택이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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